‘영양산나물축제’ 올해 경북 우수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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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 올해 경북 우수축제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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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양산나물축제.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영양산나물축제가 2019년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지원금 4000만원을 받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우수축제 2회, 우수축제 8회로 선정됐다.

올해 개최되는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는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 참여,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영양읍내에서 개최한다.

올해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산나물, 약초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산촌먹거리촌, 관광객들이 구입한 산나물을 무치고, 삶고, 포장도 해주는 산나물 가공부스, 축제의 역사, 산나물의 우수성, 산나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산나물주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복고의상과 소품을 렌탈해 읍내에 있는 오래된 점포를 소개하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는 Back to 1988 등 주민과 관광객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참여 기여도에 따라 우수가게를 선정해 군 인증서를 부여하고 산나물 판매 위주에서 탈피해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영양의 특화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산나물축제가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져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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