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오늘(14일)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 소재 은혜공동체주택에서 30~40대 남성 1인 가구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배우 이상윤 씨를 비롯한 30~40대 남성 1인 가구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관계, 주거, 건강 등에서 남성 1인 가구가 겪는 사회적 편견과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1인에서 5인으로 구성된 21세대 51명이 거주하는 은혜공동체주택을 둘러보고 가구형태가 다양해지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주거환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남성 1인 가구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30~40대는 상대적으로 이혼 등으로 인한 자존감 상실 등의 우려가 높으므로 이들이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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