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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명절 맞아 서민 생활현장 직접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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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명절 맞아 서민 생활현장 직접 챙겨
  • 김진열 기자
  • 승인 2011.02.01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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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부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제역 방역대책 현장, 우수중소기업체, 전통시장, 아동보육시설, 성묘객 이용시설, 교통정보상황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월 1일 고윤환 행정부시장은 구제역 방역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강서구청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 대책점검 및 현장 초소근무자를 격려한 후, 소양무지개동산을 방문하여 설 명절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이기우 경제부시장은 배선꼬임방지용 슬립링 전문생산업체인 (주)로텍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한 후, 전통시장인 반송2동 시장에서 설 명절 서민 물가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휴첫날인 2월 2일에는 귀성객·성묘객들의 교통소통대책에 불편함이 없도록 연제구 연산9동에 있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귀성객 교통상황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보듬으면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동산원을 방문하여 입소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시설운영 실태도 파악할 계획이다.

설 당일인 2월 3일에는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영락공원을 방문하여 주차장 확보 및 교통소통상황 등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면서 성묘객을 격려하고, 경찰청·소방본부 상황실의 연휴기간 중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복지현장, 중소기업체 등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크고 강한 부산,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열 기자 kdh7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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