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일, 13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보건소를 비롯한 검진기관과 연계해 구강교육 및 검진과 체성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을 실시해 조기 치아 치료 및 충치예방 기여,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또 체성분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아동의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날 검진 및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 구강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구강 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검진 결과 충치 치료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은 드림스타트와 연계된 치과에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과 부모의 관심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출범해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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