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54 (목)
국토부, 17개 시도 버스 비상자동제동장치 1400대 설치 지원
상태바
국토부, 17개 시도 버스 비상자동제동장치 1400대 설치 지원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2.1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 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ㆍ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사업으로 올해 17개 시도의 버스 1400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총 7300대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역·시외버스 중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되는 차량이며, 차량 1대당 최대 250만 원(국비 25%, 지방비 25%)까지 지원 가능하여 사업자의 부담은 50%로 줄어든다. 사업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자체에 신청하면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장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 구입에 대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2023년까지 1년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혜택 및 사고위험 감소에 따른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첨단안전장치를 더욱 확대 지원하여 안전한 버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