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동천·내동천·화암·둔촌·금천·화천마을 설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이 삼동면 동천·둔촌지구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오는 3월 착공해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동천, 내동천, 화암마을을 통합해 85㎥/일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4.4km가 설치되며, 둔촌, 금천, 화천마을을 통합해 80㎥/일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2.9km가 설치될 계획이다.
군은 예산절감 및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를 위해 하수관로 매설시 광역상수관로시공을 병행해 해당지역 수질환경 개선과 더불어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주민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앞서 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르 위해 지난 12일 동천·둔촌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을 진행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주민불편이 예상되자만 어렵게 마련한 재원인 만큼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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