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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매력한우와 영암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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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매력한우와 영암무화과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2.12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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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공기 깨끗한물 풍부한 햇빛, 천혜의 자연조건이 빚어낸 결과물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영암군은 월출산과 영암아리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영암군은 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요먹거리로 줏가를 올리고 있다. 다름 아닌 쇠고기와 무화과 이다.

‘영암한우’와 ‘영암무화과’의 매력에 대해서 알아본다.

1)영암 매력한우

영암매력한우는 2002년 한우산업육성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자체적인 관리시스템구축으로 고품질 영암한우를 체계적으로 생산케 되었다.

영암의 한우사육현황은 전남 내 사육두수2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55개 법인에서 367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800억의 연간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품질 면에서는 전체농가의 70%가 1+이상의 판정을 받음으로서 전국평균43%를 훨씬 웃도는 실적으로, 이는 각종품질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이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2018년12월27일 400명의 회원을 확보한 ‘영암매력한우법인과 310명의 녹색한우월출작목회가 ’영암매력한우‘로 브랜드를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영암한우는 도포면, 덕진면, 신북면등지의 1,320호 농가에서 44,600수가 사육되고 있다.

영암매력한우

‘영암매력한우’는 월출산의 맑은공기와 150m지하암반수 사용, 매실과주정박을 발효시킨 양질의 사료를 먹여 사육하여 지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현재 전남에서는“한우를 키우려거든 영암으로 가라는 말이 유행어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라고 군관계자는 자랑했다.

영암무화과

2)영암 무화과

무화과는‘천상의 과일’,‘클레오파트라의 과일’,‘검투사들의 스테미너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남영암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적당한 해풍이 불어 무화과재배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타 지역 제품에 비해 높은 당도, 부드러운 과육으로 여성들이 선호한다.

우리나라 무화과 시배지는 물론 영암군이고, 작년 말 기준 780농가에서 400ha가 재배되었고 5,800톤 생산으로 200억의 소득을 올렸다.

지리적 표현 43호인 영암무화과는 전국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7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생산되고 있다. 도후인, 봉래시, 바나네등 세 가지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영암군은 2015년 무화과 특구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18개 사업, 162억 원이 지원된다.

무화과는 미용, 변비, 고혈압에 효과적이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의 함유로 소화 및 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무화과 홍보를 위한 ‘영암무화과 축제’를 매년 9월에 실시해오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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