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 상당보건소(소장 이철수)가 지난 11일부터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버 태권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실버 태권체조교실’은 근골격계 질환 및 낙상 예방 등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청주시 체육회 전문 강사와 연계 계획됐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상당보건소 내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실버 태권체조교실은 개설 첫해부터 제1회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다.

이철수 소장은 “실버 태권체조교실이 참여하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건강 및 체력 증진은 물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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