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 임정구 의원은 12일 ‘제27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진천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 군지 발간으로부터’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2위, 고용률 및 1인당 GRDP 도내 1위, 투자유치 2조2,221억원 달성 등 최근 진천군의 괄목할만한 외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적성장에 소홀한 나머지 지역의 정체성이 약해지고 있어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진천군의 눈부신 외적성장은 2025년 진천시 건설의 청신호로서 매우 값진 성과이나, 이제는 향토문화 창달 등 내적인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진천군의 발전과정과 행정의 발자취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역사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정리한 진천군지 편찬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 및 정체성을 되살리고 이를 미래 발전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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