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월 직원 정례석회...'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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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월 직원 정례석회...'소통의 장' 마련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2.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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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월 직원 정례석회 모습.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을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시행하게 된 직원석회는 매월 첫 번째 출근일 오후 4시에 군수 훈시, 군정 및 타 지역 우수 정책사업 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직원 간의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자 정례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그동안 아침 출근시간대에 시행해오던 조회가 의례적으로 지나가는 행사라는 것 이외에 깊은 의미를 담지 못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석회는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팁을 나누고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행사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피곤한 업무 중에 활력을 채워 힘든 환경에서도 행복영양의 완성을 위한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석회가 끝난 후 저녁 시간에 직원들이 지역 내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며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공감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함으로써 영양군 공직자와 군민들이 ‘행복 영양의 완성’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통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석회로의 전환은 조직 내부의 작은 변화일지 모르지만 석회를 통해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석회 후 저녁시간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발맞춰 행복 영양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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