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경찰이 각종 국고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아 챙기는 비리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2일 오는 6월 말까지 140일 동안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1개 팀을 국고보조금 전문수사팀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보조사업 예산을 부풀리거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국고보조금을 챙기는 비리와 담당 공무원과 사업자 간 유착, 보조금의 용도 외 사용 등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1건, 71억 원 상당의 국고보조금 관련 비리를 적발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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