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12일 오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왜곡·폄훼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여야 4당은 원내수석부대표 공동 발의를 통해 이들 3명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법상 윤리위 제소를 위해선 의원 2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현역 의원 제명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한편, 여야 4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5.18 왜곡·폄훼 발언을 한 한국당 의원들과 이들을 두둔하는 한국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공동으로 여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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