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강자들이 집결하는 일본종합격투기 단체 Real FC의 해외브랜드 겸 한국대회인 'ARZALET5 x OCTAGON' 대회를 앞두고 오는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뉴힐탑호텔 더 피아체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아잘렛 야마다 회장, 아잘렛코리아 이재호 대표, 대회운영팀 kenneth Lee 이사, 대회홍보팀 홍현기 이사를 비롯해 F2mma 선수 및 격투기 관계자가 참석하며 전문진행자(MC)이자 코리아젠틀맨서비스컨설팅의 대표인 장윤태 사회자가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주관사인 아잘렛 코리아에 따르면 3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헤비급 챔피언쉽 원데이 토너먼트 '아잘렛.5'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ARZALET5 x OCTAGON'은 철망으로 둘러싸인 원형 케이지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종합 격투기 대회이다. 지금까지 중국, 일본, 키르키즈스탄, 브라질에서 격렬한 시합을 전개로 많은 팬을 매료시키며 최근 일본 최고의 단체인 라이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MMA 인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 한국 CLUB OCTAGON에서 '아잘렛.4'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짓수 월드클래스 로베르토 사토시 소우자가 만화를 연상케하는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소우자는 MMA 무패 연승행진과 함께 라이진에 파견됐다.
이 외에도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세계의 각국의 강호들과 '한국 vs 세계'를 테마로 자존심 대결을 펼쳐 큰 화제가 되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아잘렛코리아 이재호 대표는 "올해에도 한국에서 3~4개월 간격으로 클럽옥타곤과 콜라보로 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며,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올바른 격투스포츠 문화를 정착 시키고 싶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어떤 단체의 선수이든 관계자이든 누구나 와서 관람할 수 있다. 선 긋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는 클럽옥타곤, 킥엔복싱, 파이팅글로브재팬, 윤박사 테이핑, 나음케어가 후원하며 파이트하우스는 키르키즈스탄, 일본, 중국, 홍콩,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등 지속적인 해외원정 경기를 추진하여 격투기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