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공연/전시 더블
청년들이 이뤄낸 시각장애인 사진 전시회 “心봤다”!

[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최근 CGV, 에버랜드, 이마트 등 산업 각계에서 장애인들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 시위 및 법적 분쟁이 다수 일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과 과학의 발전에 따라 비장애인은 더 많은 편의를 누리게 됐으나 그 편의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과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시각적 정보를 대체할 만한 대안이 부족해 정보 접근권, 문화 향유권 등 많은 권리를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년문화기획단,‘천재지변’팀(최재현, 김유정, 류승연, 진수, 최민지, 황시정)은 2018년부터 ‘心봤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사진 교육 및 촬영/ 쇼핑/ 버킷리스트 등을 진행했으며, 활동기록들을 활용한 ‘心봤다 전시회’를 개최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더 많은 소통을 돕고자 나섰다.

또한, 이들은 시각장애인의 나은 전시회 관람과 문화 향유권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에서 시각장애인 보조 기기의 전시 분야 적용을 연구하고 있는 ‘첫눈에 반하다’팀(황시정, 이교영, 여성동, 연보라, 임소현)과 협업해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心봤다 전시회’는 오는 14일에 성균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 충무창업큐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은 관람하기 힘들었던 기존의 전시회들과 달리 모두가 다양한 감각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시각장애인이 찍은 모든 사진에는 찍을 당시의 심경을 적은 점자를 부착하고 직접 만지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어플리케이션 Tuat의 ‘설리번’, 시각장애인 보조 웨어러블 기기 Orcam의 ‘MyEye 2.0’등 국내에 도입 및 도입예정인 다양한 시각장애인 보조기기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에 대한 비장애인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시각 중심의 전시에서 아닌 시각장애인도 능동적으로 작품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기존 일상생활에서만 단순하게 쓰였던 각종 시각장애인 보조기기들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관련기사

이성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KNS가 만난 사람
유태호 대표(HS그룹), 친환경 선순환 실현에 300억원 투입키로유태호 대표(HS그룹), 친환경 선순환 실현에 300억원 투입키로
[인터뷰]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인터뷰]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