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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50%대 회복…북미정상회담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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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50%대 회복…북미정상회담 등 영향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2.1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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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11주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2월 1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 전보다 1.6% 오른 50.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4% 내린 45.4%로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는 5.0%로 다시 벌어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소폭 이탈했으나 서울과 호남,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 20대, 무직과 자영업, 주부, 사무직, 진보층과 보수층 등 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했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회복세는 작년 말부터 본격화한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실무협상 소식 등 최근 한반도 평화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무당층이 감소한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 등 정의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소폭 상승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1주일 전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38.9%를 기록, 지난 3주 동안 이어진 내림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서울, 40대와 30대, 60대 이상,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대구·경북(TK), 2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도 1.5%p 오른 28.9%로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으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된 1월 3주차부터 4주 연속 상승, 20%대 후반의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TK와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20대와 30대, 60대 이상에서 오른 반면, 서울, 40대와 50대에서는 내렸다.

수도권과 중도층에서 소폭 결집한 바른미래당은 0.5%p 오른 6.8%로 주간집계 기준 작년 6·13 지방선거 직전 5월 4주차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의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남과 진보층에서 이탈한 정의당은 1.0%p 내린 6.2%로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평화당은 0.4%p 오른 2.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8%를 나타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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