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교육 더블
고려대 심리학과, 국내 대학 최초 ‘학부’로 전환한다

[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고려대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심리학과를 독립 학부로 전환한다.

10일 고려대에 따르면 대학평의원회는 문과대학 소속 심리학과를 심리학부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지난해 12월 말 마쳤으며 이사회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대학평의원회는 대학의 교육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고려대 심리학과장 허태균 교수는 “최근 심리학은 뇌과학과 인지과학의 융합으로 인문학·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학문적 스펙트럼을 갖게 됐다”고 학부제 전환 추진 배경을 밝혔다.

학부제 전환은 이달 중순께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을 경우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심리학부 신입생은 2021년부터 받는다. 심리학부로 전환되면 문과뿐 아니라 이과 전공 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과과정도 융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하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허 교수는 “심리학부 전환을 계기로 심리학이 통합학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간 중심 융합학문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심리학과가 독립된 학부로 전환되는 것은 고려대가 최초의 사례다.

현재 연세대는 심리학과가 문과대에 속해 있고, 서울대는 사회과학대에 속해 있다.

고려대 심리학과는 1959년 문리과대학 교육심리학과로 설립돼 내년이면 설립 60주년을 맞는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관련기사

윤광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KNS가 만난 사람
[인터뷰] 화가 이혜순, ‘금속회화’ 조형예술 창시…새로운 회화의 획을 긋다[인터뷰] 화가 이혜순, ‘금속회화’ 조형예술 창시…새로운 회화의 획을 긋다
유태호 대표(HS그룹), 친환경 선순환 실현에 300억원 투입키로유태호 대표(HS그룹), 친환경 선순환 실현에 300억원 투입키로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