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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세계과일조경원, 천적 활용 친환경 해충 방제 ‘눈길’생육 환경을 고려한 천적농법 적용...안정성, 효과성 일거양득
영동군 세계과일조경원에서는 벌레를 벌레로 물리치는 독특한 해충 방제 방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영동군>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의 독특한 힐링 공간, 세계과일조경원이 독특한 해충 방제 방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조성되어 있는 세계과일조경원 아열대과수 재배관리에 문제가 되고 있는 총채벌레, 깍지벌레, 온실가루이 등 해충 방제를 위해 천적을 활용하고 있다.

영동군은 최근 대상 해충을 경제적 피해허용수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미끌애꽃노리재, 깍지무당벌레, 마일스 응애 등 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1종의 천적을 온실 내에 방사했다.

천적을 활용한 해충 방제는 합성농약에 의한 해충방제를 천적을 활용한 생물적방제로 전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업인들의 농약잔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이다.

벌레를 벌레로 물리치는 것으로, 친환경 방제법의 하나다.

농약은 빠르고 정확하게 해충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인간과 가축에 대한 농약잔류의 위험, 농약에 저항성이 있는 해충 출현, 천적도 같이 사라짐에 따른 해충의 돌발적 발생 등 부작용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해충방제 전략이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해충방제 기술로, 군은 이 신기술을 영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세계과일조경원에 적용했다.

영동군은 지속적으로 세계과일조경원 내 해충의 밀도 및 천적의 정착여부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천적의 종류와 방사시기를 결정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잔류농약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일반 화학 농약을 쓸 때보다 손이 덜 가는 등 여러 이점이 있는 만큼, 효과와 사업성을 살펴, 지역의 친환경 재배 농업에 우수사례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박래성 힐링사업소장은 “세계과일조경원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다양한 매력을 맛 볼 수 있으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로 편안한 휴식공간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세계과일조경원원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과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총 7억원이 투입돼 2017년 11월 문을 열었다.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 아열대 및 열대 식물 망고 등, 57종 230주의 다양한 열대 과수와 나무를 볼 수 있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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