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음성예총(지회장 신재흥)에서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 홍보를 위해 '읍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원남면과 음성읍 이장회의 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다른 읍면도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음성품바축제의 배경 △최귀동 할아버지는 누구인가? △품바란? △음성품바축제의 목적과 지향 등,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본계획안과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어렵게 생활해야 했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재조명해, 신명과 웃음을 선사해주는 축제다.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간사랑 이야기를 정신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일탈의 향연을 즐기는 축제로, 음성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신명나게 판이 펼쳐진다.
또한, 20주년 맞이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성대하게 준비 중이다.
안은숙 문화체육과장은 “축제의 시작 행사로 진행되는 품바 움막 짓기 대회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플래시몹 등에 지역주민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 및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