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6자회담' 이경규와 박명수가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방송된 KBS 2TV ‘6자회담’에서 박명수가 이경규의 '도시어부'를 언급하며 디스를 날린 것이 발단 이었다.
이날 박명수는 MC의 자격을 묻는 질문에 "제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3개가 시청률 1위를 하고 있다"며 '아내의맛' '짠내투어' '대한외국인'을 언급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내의 맛'은 아내들이 아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고, 박명수는 "그럼 '도시어부'는 붕어가 하지 않냐. 또 잡는 게 아니라 물고기들이 잡혀주는 것"이라고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용만은 박명수에 "사실 '대한외국인'도 내가 다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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