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중근 기자] 영월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청정 영월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12개소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할 CCTV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전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기와 통신선 없이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근처에 사람이 접근할 경우 불법투기 금지 경고 방송이 나오는 최신형 시스템이다.
또 이동 설치가 쉽고 간편한 이동형 CCTV로 일정기간 단속 후 다른 곳으로 순환 배치할 수 있어 적은 투자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자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주민 의식제고와 깨끗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쓰레기 상습투기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오는 5월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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