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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에 `레벨2.5 자율주행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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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에 `레벨2.5 자율주행 기술` 적용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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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3월 출시를 앞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에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해 `레벨 2.5`의 제한적 부분 자율주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에 지능형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탑재된다고 발표하며 새로운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에 대해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딥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로 차량 주변을 감지하면서 위험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상용화 최고 수준의 차량제어기술”이라며 “코란도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딥컨트롤의 핵심이 지능형주행제어(IACC)이며, 이를 통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따라가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레벨2와 운전자가 한시적으로 차량제어에서 자유로워지는 레벨3의 중간 단계인 레벨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신형 코란도에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 등의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도 적용된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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