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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 심영미 강원도의원,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할 터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심영미 강원도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비례대표지만 원주의 유일한 자유한국당 의원으로서 당을 대표하는 자리에 대한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그러나 낙천적 성격과 사회복지 일을 하며 몸에 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은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이념적 사고에 갇혀있지 않고 동료의원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난 행정감사 때 초선 같지 않은 할 소리 하는 사이다 같은 의원이라는 소리를 듣었다. -편집자 주

심영미 강원도의회 도의원<사진=박에스더 기자>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며
비례대표로 도의원이 된 후 운영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까지 바쁜 한 해였다. 해야할 공부도 많고 한 박스씩 들려주는 자료들을 살펴보며 행감도 치르고 예산 심사도 하며 지나갔다.

처음에는 초선인 내게 왜 이리 무거운 짐을 지우나 했지만 6개월이 지나고 돌아보니 짐이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소중한 경험이었고 경험을 통해 얻은 것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들이란 생각을 했다.

2018년 행감에 비중을 둔 부분은
육아기본 수당 지급과 2021아시안게임과 관련 관심을 갖고 다뤘다.

육아기본수당 지급 문제는 저출산 문제에 따른 인구감소를 막고 출산장려의 한 일환이라고 하지만 최문순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사업의 타당성이라든가 도민의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이 전혀 없었다.

지자체 여건을 생각지 않고 70:30으로 30%를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 강원도의 정책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식으로 새로운 예산이 편성돼야 하는 지자체는 부담감이 크다. 여러 문제점이 제기 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수당의 입지로 밀어붙였다.

이에 따라 2019년 1일 출생아부터 월 30만원(4년간)씩 지원하게 된다고 한다.

해외사례, 국내 사례를 살펴볼 때 현금으로 지급했지만 그만큼 실효성을 거둔 사례가 없다. 심하게는 소위 ‘먹튀’현상까지 빚어졌다.
저출산 문제의 해결방안은 돌봄 정책이나 비혼자들에 대한 지원, 일자리·주택 문제 해결 등 종합적인 시스템이 필요한 정책들이 만들어져야 결혼하고 출산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소감
긴 행정감사를 하고 바로 예산심사에 들어가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교육청 예산심사에서 작년 대비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관련 예산이 삭감된 것을 지적했다.

다문화 자녀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예산을 삭감한 것이 눈에 띄어 작년 수준까지는 예산을 편성하도록 만들었다.

그들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 다문화 체험활동 지원 등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은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

또한 교사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 교사 자체가 다문화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 않도록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강화해 줄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2019년 한 해의 계획은
초선의원으로 배워야 할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가운데 3개 위원회 소속으로 하루 24시간을 48시간처럼 보냈다. 인생에서 이렇게 집중하여 열정을 태워본 적이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활동하며 불합리한것, 개선해야 할 일들과 마주하면서 한계를 느꼈고 불합리한 사회복지정책 변화를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편하고 익숙한 것을 버리고 사람이 우선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2019년은 정치에 입문하며 가졌던 첫마음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우선이라는 소신을 지키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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