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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어린이 창작 학습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양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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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어린이 창작 학습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양시명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2.0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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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박물관 체험활동을 위해 모인 4학년 지오와 친구들은 지도 박물관의 의문의 큐레이터 ‘옐로우 큐’의 안내에 따라 체험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지오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만 박물관의 미지의 체험 공간에 빠지게 된다.

남은 아이들에게 지도의 세 가지 암호를 풀고 위험에 빠진 지오와 함께 돌아오라고 말하는 옐로우 큐.

아이들은 지오를 구하기 위해 애써 용기를 내어 나섰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지도를 빼앗으려는 무시무시한 해적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털요괴다.
 
어른들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험난한 외딴섬에서 아이들은 과연 지도가 알려주는 옐로우의 암호를 풀고 무사히 박물관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지도에 관한 어린이 학습동화이다.

지도는 초·중·고 사회 교과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낯설어하는 주제다.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의 주인공 지오와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자연스럽게 ‘지도’와 친해진다.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도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학습동화다.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기존의 학습동화와는 차별되는 주목할 만한 특징이 있다.

우선 저자 양시명은 시나리오와 미스터리 소설가로 활동 중인 양수련 작가로 이 책은 작가의 첫 동화다.

2018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한 양 작가는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글쓰기로 다져진 작가의 역량으로 기존의 어린이 학습동화와 차별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다음으로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부터 독자와의 교감을 위해 어린이 편집위원을 모집해 피드백을 받았다.

어린이 편집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요즘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를 완성했다.

특히, 아슬아슬한 모험을 또래의 어린 친구들이 힘을 합쳐 주도적으로 헤쳐 나가는 이야기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 편집위원들은 주인공들의 대화를 요즘 어린이의 일상적인 언어로 수정했으며 표지 선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 책에는 그동안의 어린이 지도책에서 다룬 것보다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도 콘텐츠로 구성됐다.

‘고대 바빌로니아 점토판 지도’부터 ‘대동여지도’와 ‘동·서양의 천문도’는 물론이고 중세 이슬람의 ‘알이드리시의 세계지도’와 기독교의 ‘티오 맵’, 대항해 시대의 ‘칸티노 세계지도’까지 어른들이 읽기에도 흥미로운 지도 콘텐츠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역사적 사건을 가져와 이야기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알찬 지도 콘텐츠는 오랫동안 어린이 박물관 체험학습을 진행해온 <나일등기행단>의 도움과 국내 유일 고지도 박물관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의 감수로 완성됐다.

출간 이후 <안녕로빈출판사>와 <경희대혜정박물관>은 책의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운영을 앞두고 있다.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의 스토리와 콘텐츠의 힘으로 몰입도와 완성도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소개

양시명

충남 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양수련이란 이름으로 영화 시나리오와 미스터리 소설을 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영화 『마이 굿 파트너』 『버스를 타다』, 작법서 『시나리오 초보작법』 『시나리오 Oh! 시나리오』 등이 있다.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우수상, SK 텔레콤 모바일 영화시나리오공모 대상,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으로 2018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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