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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 2019년 계획 발표…"넘버링 5회, 퍼스트리그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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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 2019년 계획 발표…"넘버링 5회, 퍼스트리그 3회"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02.04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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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경기장면.<사진=박종혁 기자>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2019년 계획을 발표했다. 

MAX FC 관계자는 "올해 총 5회 넘버링 대회를 개최하고 신인 입식 파이터 등용문, ‘퍼스트 리그’를 3회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첫 대회는 3월 15일 서울 구로동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MAX FC 17회로, 2개 타이틀전, 65kg 도전자 결정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4월, 6월, 9월, 11월에 넘버링 대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숫자도 줄인다. 메인 경기인 ‘맥스 리그’ 경기가 기존 7~8경기에서 5경기로 줄어든다. 이는 컨텐더리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맥스FC 이재훈 총감독은 “지금 까지 무대가 적었던 국내 입식격투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많은 경기를 치렀다. 올해부터 ‘맥스 리그’는 국내외 탑 클레스 선수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 횟수를 줄여 퀄리티와 집중도를 높일 생각이다. 이로서 팬들은 수준 높은 경기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인 입식격투가의 등용문 ‘퍼스트 리그’를 3회 개최한다. 슈퍼 미들급 챔피언 황호명, 여성 밴텀급 챔피언 박성희 등이 ‘퍼스트 리그’를 통해 MAX FC에 입성해 챔피언까지 올랐다.

이어 ‘신인왕전’을 새롭게 기획했다. 신인왕전은 15전 이하의 맥스, 컨텐더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선수 가운데 각 체급당 1명의 우승자를 선발하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신인왕전 결승전은 IB스포츠를 통해 방송예정이다.

이 총감독은 “입식격투기 신인들이 프로 무대에 입성할 기회를 주기 위해 퍼스트리그를 기획했다. 그 가운데 체급별 최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만든 것이 신인왕전이다. 프로 입식격투가를 꿈꾸는 이들이 많이 도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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