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행사인 ‘Again 평창’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원도 전역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올림픽을 지원했던 일부 단원들이 9일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대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도가 주관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올림픽 관계자를 비롯 관심있는 사람과 사전 행사 참가 신청자 등 개방된 행사로 치러진다. 아이스아레나 대축제는 식전공연, 본행사, K-POP 콘서트, 팬사인회,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을 보면 아이콘, 위너, 슈퍼주니어, D&E, NCT327, 꼬꼬랜드, 백지영 등 국립 지역합창단, 도립무용단, 김연아, 양방언, 여섯아이들 등이다.
지난해 올림픽 키워드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었다. 그 결과 차가운 아이스 스포츠를 통해 우리에게 꽁꽁 열어 붙은 냉전논리를 녹여냈다. 남북정상회당, 북미정상회담 등을 보면서 남북한 동포의 마음도 녹아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민족의 따스함과 사랑으로 미래를 내다보게 됐을 것이다. .
‘Again 평창’의 슬로건은 ‘하나 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이다. 이 구호 속에 1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결과가 다 포함돼 있다. 지난해 남북선수단이 공동 입장하고, 남북단일팀을 구성했을 때 남북·북미 간 긴장은 완화됐다. 이 기저를 통해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선언, 북미 정상회담 등 큰 성과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