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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연휴 구제역및 AI유입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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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연휴 구제역및 AI유입차단 총력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2.0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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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근무체제, 명현관 군수 방역상황 점검
구제역 방역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명절 귀성객 등 이동이 본격화 된 가운데 해남군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구제역과 AI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해남군 구제역·AI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 현황을 점검하고 설명절 구제역과 AI 의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명군수는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설 명절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축방역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며“축산농가에서도 모임 및 회합 자제, 외부인․축산차량에 대한 세척․소독 철저 등 농가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3일까지 소와 돼지, 염소 등 관내 모든 우제류 1,656농가 15만 2,000두에 대한 구제역 긴급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충청 지역 가축반입을 1월 28일부터 전면 제한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총 2,400여호 모든 축산 농가에 대한 방역도 다시 한번 실시했다. 앞서 1월 30일 실시한 축산농장과 주요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일제 소독에 이어 오는 7일에도 명절 후 대대적인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에 앞서 귀성객 등이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도록 축산농가에 SMS 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안내 등을 통한 사전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해남군의 우제류 사육 현황은 한육우 1497농가 4만 300두, 젖소 13농가 1,252두, 돼지 35농가 9만 9,700두, 염소 111농가 1만1,000두 등 1,656농가. 총 15만 2,000두이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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