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한국생활개선 달성군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김문오 군수, 최상국 군의회 의장 등 농업관련 단체와 읍·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 달성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말화(58세) 회장은 “그 동안 달성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윤정태 회장과 제13대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생활개선연합회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 더불어 여러 농업인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특히 농촌여성 지위 및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3대 윤정태 회장은 이임사에서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임하는 윤정태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박말화 회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체험 활동 등으로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해 달성군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달성군연합회는 800여 명의 회원들이 생산·소비·유통 주체로서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농촌지역 여성리더들의 학습단체다.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참꽃축제, 군민체육대회, 농업인의 날 등 행사참여 및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