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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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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계획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01.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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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 <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물가관리, 서민생활안정,어려운 이웃 지원 등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위한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또, 군은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관리, 귀성객 교통편의 등 각종 생활불편 예방대책 추진으로 주민 생활안정 도모하고자 한다.

 

◇ 주민생활 안정

진천군은 종합재난상황관리체계 강화 기간을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로 설정해 △관내 재난관리책임 기관간 비상연락체계구축 △종합상황실 운영 강화 및 각종 상황에 체계적 대응 △기상상황 단계별 구분,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 등 재난수습체계를 구축한다.

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돼, 각 근무반별 부서에서 근무로 생활민원 발생시 유관기관과의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해 상황관리체계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한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2월 8일까지 체불임금 취약업체 파악 및 지불 독려 및 대책반 구성·운영한다.

체불임금 신고 창구는 군 전략사업담당관, 읍면 산업개발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관리사무소 등 21개소 운영된다.

또한,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비상근무 보건기관, 의료기관 및 약국 등 64개소 참여로 의료관련 응급진료체계를 확립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운영한다.

더불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천성모병원은 연휴기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한다.

그리고 군은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상‧하수도 주민생활 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상‧하수도 및 비상급수 관리에 나선다.

 

◇ 성수기 물가안정

진천군은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설 명절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소비자 단체와 연계해 지역별, 시장별 가격조사 공표, 중점관리품목(32종) 선정 품목별 가격 조사 공표 등 시장 감시기능 강화 등 지도‧점검 및 계도‧홍보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 물가대책상황실이 오는 2월 4일까지 운영으로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 확립 및 점검 강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홍보활동 강화 △설 명절 관련 가격표시제 실태 지도․점검 및 홍보 실시 △군수 및 간부공무원 등 중심으로 전통시장 방문, 민생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등에 나선다.

 

◇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진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수단 운영 효율 극대화 △안전운행, 질서유지, 안전관리 △차량과 교통시설 업체 자율적 사전 일제점검 △종사자에 대한 안전‧서비스 교육 △교통대책반 편성‧운영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운송업체, 터미널 자체 세부대책 수립 시행 등을 추진한다.

또, 군은 전세버스 각 업체에 △수요자와 전세계약에 의거 수송 △일정한 장소에 상시 주차 및 호객행위, 고정적(운행시간ㆍ구간)운행 영업 금지 △수송력 증강을 위한 예비차량 확보 등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택시 업계에는 업체별로 질서 계도반 자율 편성 운영으로 부당요금 징수, 호객, 합승, 승차거부행위 등을 근절할 것을 요청했다.

여기에 관내 농‧어촌버스에는 임의의 결행방지 및 운행시간 준수, 노선 및 운행시간 연장 등 탄력 운행하도록 했다.

 

◇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대책 강구

진천군은 설 명절 사건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여객‧공연관람‧의료‧목욕‧판매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건축, 전기, 소방, 기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군은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현지시정 토록 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설 연휴 전까지 보수‧보강토록 조치했다.

또,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은 시설별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 위험요인 해소 시 까지 추적관리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진천소방서와 비상연락망 정비‧운영 및 공조체제 강화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구축한다.

더불어 소방(119구조대), 경찰, 병원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정비 및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전개한다.

 

◇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진천군은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을 위해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설 명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 주민 설 명절 지원 사업은 오는 2월 15일까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 2,020만원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층 202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한다.

또한, 군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직원 비상근무 실시로 공설장사시설 방문객 관리에 나선다.

 

◇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진천군은 오는 2월 6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한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또, 군은 음식문화 개선 등 설 휴 생활쓰레기 발생억제 홍보 실시로 주요도로 정체구간 쓰레기투기 등 불법배출 단속에 나선다.

또한, 생활민원 긴급처리 및 쓰레기수거대책 수립으로 △쓰레기 수거 및 처리실태 파악 △주요 단속대상 지역의 상황파악 △쓰레기 투기 관련 신고접수 및 처리 등 진행한다.

 

◇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진천군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사무과, 읍·면(32개 부서) 대상으로 설 명절을 전후한 금품‧향응 수수 등 행위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군 기획감사담당관에 따르면, △갑질, 성비위, 음주운전, 도박, 폭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공공청사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행위 △출장 등 이석 시 대기전력 차단 여부 △초과근무를 하지 않으면서 부당하게 체크하는 행위 △출장이나 외출명령 없이 무단이석 후 개인용무 △출근 시간, 중식시간을 지키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엄중히 다뤄진다.

또한, 군은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문책하고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를 발굴 공개한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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