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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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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계획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01.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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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사진=성기욱 기자>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계획’을 세워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시민 생활불편해소, 대중교통 수송대책 마련 등 분야별 대책 수립‧추진 만전에 나선다.

또, 시는 △시민(재난‧교통 등) 안전 최우선 △따듯한 설 명절 보내기 △성수기 물가 안정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등 4개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해 2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 시민 안전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안전한 명절’

청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시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시청, 4개 구청 당직실에 설치해 △비상진료 병‧의원, 약국 등 당직의료기관 안내 △상‧하수도, 교통불편, 쓰레기, 도로 관련 각종 생활민원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의심 신고 및 문의 등 시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맡는다.

또한 설 연휴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유관기관단체 비상연락망 정비 등으로 상시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조체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한다.

더불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이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치‧운영돼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오염의심 하천 등 순찰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128)를 24시간 운영한다.

 

◇ 시민생활 불편 해소 대책 마련 ‘편안한 명절’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명절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시 홈페이지는 △교통안내, 문화시설 주요행사, 전통시장 이용 △생활쓰레기 수거 등 시민불편사항 △위급상황(진료병원, 당번약국, 안전행동 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한, 청주365 민원 콜센터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돼 시정 안내 및 시민 불편 전화상담 운영, 전화상담 처리 불가시 시청 및 구청 종합상황실 연계 조치 등 설 연휴기간에도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여기에, 시는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청소 관련 전화민원 접수를 받으며, △생활쓰레기 수거 기동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지도단속 등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선다.

여기에, 시는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상수도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한다.

그리고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청주시 24시간 운영 응급의료지정병원은 △상당구 효성병원, 한국병원 △서원구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흥덕구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베스티안병원 △청원구 성모병원 등이다.

또 당직 의료기관 58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81개소가 설 연휴 운영되고 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이 연계되도록 사전 조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 귀성객 교통대책 수립 ‘시민 교통안전’

청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반 및 상황실’은 △운송실태, 시내교통상황, 고속도‧지방도 상황파악, 교통체증지역 우회도로 안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시민 교통 불편 해소 역할을 맡는다.

또, 시는 교통시설물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특별 관리를 추진해 고장 등 시민불편 신고 시 신속출동에 나선다.

또한, 청주시 산하 4개 구청은 설맞이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 대형쇼핑몰 및 터미널 등 혼잡지역 대상으로 계도 위주 단속을 실시한다.

여기에, 시는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터미널-오송역 시내버스 심야 운행(1개 노선 3회), 목련공원 성묘객을 위해 기존 시내버스 운행 9회에서 16회로 증회 등 대중교통수단 수송력을 강화한다.

그리고 도로안전관리상황실이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도로정비 추진 등 운영돼 귀성‧귀경객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나선다.

 

◇ 이웃 돌아보는 명절 문화 조성

청주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독거노인‧노숙인 등 소외계층 보호 및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독거노인 응급 안전 돌봄 당직 근무를 강화해 모니터링에 나서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출동 안전 확인 등을 한다.

또, 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급식 제공 아동 중 명절 연휴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연휴 시작 전 가맹점 급식여부 확인 △이‧통‧반장 및 지역사회를 통한 급식 제공 △민‧관 합동 급식 네트워크 구축 △대체급식 제공 아동 식당이용 안내문 등 발송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관내 집중 노숙예상 지역에 야간 순찰반을 편성‧운영으로 임시주거 제공, 시설입소, 귀가조치 등 보호 조치한다.

 

◇ 연휴기간 문화‧여가 시설 개방…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

청주시는 설 연휴기간 문화 여가시설 개방 확대로 가족 나들이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청주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청주랜드어린이체험관, 야외스케이트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휴관 없이 열린다.

설 연휴 기간 휴관하는 청주시 문화 여기시설은 △2월 4일 청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2월 5일 문의문화재단지, 청주시립미술관, 대청호미술관, 고인쇄박물관, 백제유물전시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이다.

 

◇ 물가안정 관리 방안 마련…장바구니 물가 점검

청주시는 설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상황실 대책반 운영으로 충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운영을 통한 설 성수품 동향 파악, 불공정행위 단속 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무원,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 합동점검에 나서 △중점관리대상 32개 품목의 물가 동향 파악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담합)행위 점검 △부정 불량식품 및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 단속 △과도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활성화 분위기 저해 예방 홍보 등을 한다.

또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 공직기강 확립 및 감찰활동 강화

청주시는 시 산하 전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18일간 공직기강 확립 감찰 실시한다.

중점 감찰 내용으로는 △시민 안전 및 비상 대응태세 유지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 주민불편 사항 △설 명절을 전후한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 △엄정한 복무실태 및 보안 관리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점검 등이다.

또,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을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설정해 △엄정한 복무기강확립, 건전한 공직문화실천으로 신뢰행정구현 △성실한 봉사행정 추진으로 시민불편예방 및 훈훈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나설 예정이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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