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내달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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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달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시작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1.3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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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2019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2019년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8만원으로 전년 대비 1만원 상향돼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며, 카드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2013.12.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통합문화이용권 발급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카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전화 재충전도 개시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도서·음악·영상·공연·미술·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여행사·관광지·숙박), 체육(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레저스포츠)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2년간(2019~2020년) 전액 미사용자는 차년도(2021년)에 발급이 제한되며,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케이블 TV 수신료(월 수신료 전화 결제, 후불),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 및 체육시설 월 회원권을 허용해 이용 기준을 완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발급대상자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통합문화이용사업의 활성화로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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