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함평군은 지난 10일부터 지역농업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함평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산작목인 벼, 양념채소에서부터 무화과, 레드향과 같은 지역특화작목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목별 고품질 안전생산기술, 품질향상 실천과제기술,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올해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등 주요 농정정책 설명과 함께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하며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센터는 오는 2월말까지 보완교육과 더불어 고품질 밀생산교육, 나비쌀 등 친환경 브랜드 쌀 재배 교육 등을 센터 교육관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동표 기술보급과장은 “오늘날 지역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고품질․친환경 전략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품목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계약판매 등 유통다변화에도 주력하며 함평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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