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 사회맞춤형학과 중정혐 사업단(단장 남택근 이하 LINC+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목포 현대호텔에서 ‘기업맞춤형 취업플러스 프로그램 『나침반 캠프』’를 진행했다. 나침반 캠프는 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융합트랙을 처음 시작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 선박의 자북방향을 안내하는 나침반의 의미를 담았다.
이 캠프는 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글로벌 해운선사가 함께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선발하여 향후 글로벌 해기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LINC+사업 융합트랙에 신청한 2학년생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과 채용약정기업인 현대상선 등 글로벌 해운선사가 참석해 학생선발을 위한 채용면접 등을 시행했다.
특히 환경 친화적 LNG 선박 운용 및 첨단 자동화 선박의 ICT 융합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실전면접을 통해 기업 채용에 필요한 기초적인 검사와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항해학부 1학년 전지호 학생은 “기업분석을 통해 기업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기업인사담당자와 실전면접 진행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원하는 기업에 꼭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남택근 사업단장은 “채용약정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해기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