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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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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계획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01.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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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입구 <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청북도는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계획’ 수립‧추진으로,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등 분야별 발생 상황 신속대처 및 도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도에 따르면,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계획’은 △서민물가 안정 △주민생활 안정 △재난‧사고 예방 대응 △행복나눔 실천 △귀성객 교통편의 증진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등 6개 분야를 기본 방향으로 30개 세부추진에 나선다.

 

◇ 서민물가 안정대책

충북도는 1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농수산물‧생필품 등 설 성수품 32개 중점관리품목 동향을 파악 관리한다.

이에, 도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해 설 명절 성수품 가격조사 및 동향파악,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 현장 활동 지원 등 나선다.

또, 실‧국‧원장 등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물가안정책임관으로 담당 시‧군 물가점검 및 동향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관리에 나선다.

또한, △공중위생업소 합동 지도‧점검 △성수식품 기획 감시 △농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축산물 위생점검 등 실시로 충북지역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 주민생활 안전

충북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으로, 도민 생활 관련 모든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 조치한다.

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근로감독관 2인 1조 근무체계의 체불임금 청산 대책반을 운영해 △체불임금 신고 지방노동관서 연결 안내 △사업주 상대 공사‧납품 대금 등 조기지급 협조 요청 △하도급업체 대급 지급현황 및 근로자임금 지급방법 안내 △금융지원 알선, 임금 최우선 지급 독려 등을 추진한다.

또한, 상‧하수도 분야 주민생활 안정대책이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간 실시되며,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상황실 운영으로 중점 추진된다.

이에, 도는 상‧하수도 안정대책 기간 동안 △상‧하수도시설 사전점검 및 정비 △동파대비 주민홍보 △비상급수 등 긴급복구체계 등 나선다.

더불어 쓰레기 관리대책이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21일간 운영돼,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편성・운영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유도 △당일 처리 원칙 수거체계 구축·운영으로 발생된 음식물 쓰레기 신속 처리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계도・단속 및 홍보 등 실시한다.

여기에, 도는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대강 유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폐수 중심)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유기용제 취급업체, 폐수수탁처리업체 등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운영한다.

그리고 도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도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으로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한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이 설 연휴기간 동안 지정・운영되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도, 시・군, 응급의료 정보센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 제공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충북도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특별교통대책 기간 상황실 운영으로 관련기관 협조체계 유지 및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에 나선다.

또,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설 연휴 고속버스 주요노선 운행 횟수는 △청주-서울(강남) 136회 △청주-동서울 29회 △청주-상봉 4회 △청주-부산 16 △청주-대구 19회 △청주-광주 24회 △충주-서울 120회 △제천-서울 32회 등으로, 8개 노선 기존 274회 운행 횟수를 106회 늘려 총 380회 운행된다.

또, 시외버스 주요노선 운행 횟수는 △오창-서울(남부) 26회 △북청주-서울(남부) 29회 △북청주-서울(센트럴) 24회 △청주-서울(남부) 75회 △청주-서울(센트럴) 31회 △속리산-서울(센트럴), 보은‧청주 경유 8회 △청주-전주 13회 등 7개 노선 기존 132회 운행 횟수를 74회 늘려 총 206회 운행된다.

또한, 도는 택시 업체・조합별로 질서계도반 자율 편성・운영으로 부당요금 징수, 호객, 합승, 승차거부행위 등 근절에 나선다.

여기에, 도는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2,429개 노선, 10,484km 대상으로 귀성・귀경객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등 도로 안전대책을 진행한다.

그리고 충북도, 시・군,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등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조체계를 구축해 강설 및 결빙 등 기상특보 발생 시 비상 기동태세 확립 등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 재난‧사고 예방 대응

충북도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특별 운영해 재난현장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재난발생 또는 발생 징후 상황관리 및 초동 대응체계 유지 등에 나선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전기시설‧가스시설 등 사고 우려 및 취약시설 대상으로 관계자 교육,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 법적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실시한다.

 

◇ 행복나눔 실천

충북도는 설 명절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복지 소외계층 집중 발굴로 생계안정 지원에 나선다.

또한 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도청 각 실‧국 및 외청사업소 위문에 나서 담당 시・군 또는 자매결연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장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한다.

 

◇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충북도는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복무기강 확립 기간으로 정하고 △복무 및 보안점검 실시 △건전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당직근무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 도는 7개 반 감찰반을 운영해 설 명절 공직감찰에 나선다.

이번 공직감찰은 △주요 기반시설 관리 등 비상대비 태세와 보안관리 실태 △비상연락체계, 당직근무 등 비상대응태세 유지상황 △비상연락망 구축 등 비상대비 태세, 당직근무자 정위치 및 보안관리 실태 △설 명절을 전후한 공직자 금품・향응 등 수수행위 근절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인사・계약・처분 등 각종 청탁행위 등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또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 도민 불편해소 △연휴기간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설치・운영 여부 △비상진료체계 구축 여부 △교통편의, 사고예방대책, 쓰레기 적기수거, 비상급수 대책 수립・시행 여부 등 부서별 설 명절 종합대책 이행 여부에 대해 살펴진다.

특히, △엄정한 복무실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따른 공직기강 해이 근절 △음주추태, 무단결근, 이석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공공청사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행위 △개인정보포함 자료 책상・책꽂이 방치 행위 등에 대한 감찰로 설 명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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