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사랑의열매(예종석 회장)와 외식기업 쿠드(오청 대표)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신선설농탕이 설을 맞아 서울 시내 저소득 홀몸노인 1004명에 떡국을 전달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사랑의 떡국 나눔’은 명절에 더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신선설농탕 임직원이 자사의 떡국 떡 ‧ 사골육수 ‧ 배추김치 등을 담은 선물 박스 1004개를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떡국 나눔에는 신선설농탕 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떡국 재료를 포장한 후 서울 관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한승옥 신선설농탕 이사는 “매년 좋은 일에 선뜻 참여해주시는 직원분들과 대학생분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좋은 사람들이 정성을 다해 포장했으니, 분명 그 마음도 어르신들께 전달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은 “가족과 함께 즐거워야할 설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매년 설이면 사랑의열매를 찾아 떡국 나눔을 진행해주시는 신선설농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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