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 안 '중구 모든 아이 돌봄 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하는 사업 중에서 작지만 큰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모델이 성공해 다른 구청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희연 교육감, 서양호 중구 구청장, 김병오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미 흥인초 교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모든 아이 돌봄 교실’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돌봄 교실을 구청에서 이어받아 학교는 교육을 전담하고 자자체는 돌봄을 책임지는 중구형 돌봄 교실로 교실 당 2명의 돌봄 인력이 배치돼 흥인초 학생뿐만 아니라 중구 관내 학생이면 누구든지 저녁 8시까지 매일 2개의 문·예·체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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