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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의 해, 프랜차이즈산업이 가야할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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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의 해, 프랜차이즈산업이 가야할 방향은?
  • 이진창 대기자
  • 승인 2019.01.3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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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 간담회 및 2019년 신년 하례식 성료

[KNS뉴스통신=이진창 대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1월 23일 프랜차이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내다보기 위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간담회와 2019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및 신년하례식에는 김학도 차관과 박기영 협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이범돈 수석부회장, 이규석 수석부회장 등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들과 협회 고문단 및 자문위원단, 업계 관계자,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및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진출, 틈새시장, 상생확산, 제로페이” 

<2019년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김학도 차관의 특별 강연은 프랜차이즈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되짚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학도 차관은 프랜차이즈산업의 문제점으로 과도한 출점경쟁, 불공정거래 증가, 해외진출 역량의 미흡 등을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확대 ▲경쟁력 제고 및 틈새시장 개척 ▲가맹본부 및 가맹점사업자 간의 상생 및 공정거래 확산 등을 꼽았다. 김 차관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 중 하나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진출 국가별 전략 수립과 인프라 구축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 바이어 초청상담회 ▲수출컨소시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경영진단 및 우수기업 지원을 위해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우수프랜차이즈 지정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가맹점사업자 성공창업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업종별 전문가 지원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차관은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도 제시하는 한편,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제로페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하는 한 해 되길” 

이어 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2019년 신년 하례식을 통해 올 한 해 회원사간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기영 협회장은 “최대의 리스크는 최소한의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올해 우리 먹거리가 세계인의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남북 경협의 기회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제로페이를 도입해 상생을 실천하는 우수 가맹본부를 선정,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로페이 상생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협회가 체결한 ‘안심일터 위드유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성희롱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진창 대기자 kfn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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