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씨비엔유스타'에서 행복한 자립 독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씨비엔유스타’를 개소했다.
충북대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 박병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시공을 맡은 박찬성 우성디엠씨 대표, 지광제 지공건축사무소 대표, 충북대 교직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씨비엔유스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취업을 통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 인식 개선 및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앞장서고자 설립됐다.
충북대는 지난 2018년 1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법인 ‘(주)씨비엔유스타(대표자:최상훈)’를 설립했다.
이어, 2018년 3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지원금 3억원을 지원받아 지상 2층 건물로, 대지 면적 968.691㎡, 건물 면적 1층 161.50㎡, 2층 131.99㎡로 연면적 총 293.49㎡의 규모로 설립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을 받아 5명의 장애인(중증 3인 포함)을 고용해 바리스타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5명의 장애인을 추가로 고용할 방침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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