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해년(己亥年) 설을 맞이해 명절행사 '모두함께, 행복하게'를 지난 29일 아현감리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울림 풍물패'와 '영천시장 탑 합창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문동팔 관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세브란스병원 간호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고, 단체사진 촬영 후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에 맞춰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참여로 상품을 받은 한 참가자는 “선물보다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후에는 설 대표 음식인 떡만둣국과 5찬 식사를 하며 서대문구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문동팔 관장은 “2019년 설 명절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웃으며 즐기는 시간이 됐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해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명 깊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 명절행사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갑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이성헌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양리리 의원, 박광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대문구지회장, 김미경 서대문구 간호사회 회장, 권헌육 북아현동주민센터 동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