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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엔젤스파이팅] UFC 파이터 '정찬성 수제자' 서진수 1R TKO승...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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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엔젤스파이팅] UFC 파이터 '정찬성 수제자' 서진수 1R TKO승...2연승 행진!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01.29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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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28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AFC 엔젤스파이팅 10-변화의 물결'이 개최됐다. 이날 ‘정찬성 제자’ 서진수는 ‘헬보이’ 장원준(34, 팀 마초)를 1라운드 종료 TKO로 꺾고 AFC 2연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 초반 파워 로블로에 외마디 비명을 남기며 쓰러진 서진수는 앙갚음이라도 하듯 빠르게 찌르는 견제로 장원준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갑갑해진 장원준이 되치기를 노렸으나 실패하며 오히려 상위를 내줬고 그는 공 울리기 직전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1라운드 종료 직전에는 장원준의 발목에 이상이 생긴 것이 확인됐다. 상위에서 누르던 서진수가 먼저 일어나자 장원준이 따라 일어서려 했으나, 균형을 잃고 다시 주저앉았다. 휴식시간 후 2라운드를 뛰기 위해 몸을 일으켰으나 서지 못하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이를 본 링닥터는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계체 실패를 딛고 큰 상처 하나 없이 승리한 서진수는 지난해 3월 자신을 꺾은 송영재(23, 와일드 짐)와 리매치를 요구했다. 서진수는 “지난번에 송영재가 날 이긴 건 완전히 운이었다. 송영재, 금방 케이지에 눕게 될 테니 쓰러지고 군대나 가라”고 도발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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