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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중구 모든 아이 돌봄교실’ 올 3월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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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중구 모든 아이 돌봄교실’ 올 3월부터 시범운영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1.2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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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중부교육지원청-중 구청-서울흥인초교 업무협약 체결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이 30일 오후2시 서울흥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중구)-학교가 협력한 ‘중구 모든 아이 돌봄교실’ 시범운영을 위해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서양호), 서울흥인초등학교(학교장 김경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맞벌이 증가 등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 관내 초등학생중 공적 돌봄기관 이용인원이 저학년 35%, 전체학년 18%만 돌봄 교실을 이용하고 있어, 수요자 중심으로 좀 더 활성화 한다는 차원에서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금년 3월부터 중구 관내 접근성이 좋은 흥인초등학교 안에 돌봄 교실을 설치해 △저녁 8시까지 상시 운영 △석식 제공 △ 실당 돌봄인력 2명 배치 △급‧간식 및 프로그램 무료 제공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교실로 시범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병오 중부교육장, 서양호 중구청장, 김경미 흥인초 교장, 돌봄 전담사, 학부모·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중부교육지원청 김병오 교육장은 “초등 돌봄 공공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요하며, 우리교육지원청과 중구청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학교는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돌봄은 중구청에서 책임지는 새로운 유형의 공교육 지원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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