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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온실가스 감축 미션 리워드 'W그린페이'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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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온실가스 감축 미션 리워드 'W그린페이' 첫 지급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01.29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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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W재단이 ‘HOOXI앱(후시앱)’ 고득점자들에게 첫 W 그린페이(W Green Pay/WGP) 지급을 마치며 온실가스 감축 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W재단은 지난 25일 블록체인 토큰 WGP리워드를 처음으로 유저들에게 지급했다. 후시앱은 오는 2월 말 정식 오픈을 앞두고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으로 W재단은 지난 12월 미션 포인트 적립기준 상위 20%에게 차등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후시앱 사전예약 등록 이벤트 참여자에게도 5 WGP가 지급됐다.

상위 20% 중 개인 랭킹 1위를 기록한 유저는 닉네임 ‘미스터엑스’다. 그는 1,436포인트를 획득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닉네임 ‘베스트원’으로 1,427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체 사용자 중 지역 랭킹 1위는 경기도 구리시에서, 랭킹 2위는 대구광역시에서 배출됐다. 그룹 랭킹 1위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지닥 투자자들 모임’, 2위는 ‘그린’이다.

W재단 측 관계자는 "오픈베타 서비스 기간 중 온실가스 감축 미션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사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랭킹, 그룹랭킹 상위 참여자에게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2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인 후시앱은 앞으로도 앱 유저 상위 20%에게 WGP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후시앱 사용자들은 꾸준히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획득해 상위랭커를 노리면 된다.

또한 W재단은 'WGP 홀더 멤버십 서비스' 런칭을 예고했다. WGP를 많이 보유한 유저들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W재단 측은 또 WGP 다량 소유자들에게 VIP파티, KPOP 콘서트, 스포츠행사, 전시회 등에 참석할 수 있는 WGP 멤버십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WGP는 사용자가 온실가스 감축 미션을 성공하면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리워드 토큰이다. 사용자는 WGP를 모아 후시앱 내 온라인 쇼핑몰, 후시몰에서 피지에서 생산된 천연암반수 후시워터 등 상품구매에 직접 활용 가능하며, GDAC 거래소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하여 현금화도 할 수 있게 된다. 즉 WGP를 후시앱 내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WGP는 오프라인에서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스타벅스, 아마존, iTunes,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외 서비스에서도 WGP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WGP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기존 블록체인 토큰 유저 외에 새로운 인구를 후시앱 플랫폼을 통해 모을 수 있어서다. 

이유리 W재단 대표는 "앞으로 후시앱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과 연동해 유저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후시앱의 WGP 지급은 블록체인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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