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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일수록 심해지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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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일수록 심해지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방법은?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01.29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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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날씨가 추울수록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관절, 근육 및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악화되기 싶다. 따라서 요즘같이 추운 계절일수록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높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연골과 얇은 막인 활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활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연골 손상으로 인한 통증, 심한 경우, 관절 변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손과 발의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관절 부위에서 통증인 느껴지는 등 퇴행성 관절염 증상과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퇴행성으로 인한 관절염이 아닌 몸 안의 세포가 자신의 일부인 관절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 1~2년 내에 관절 변형뿐만 아니라 조직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나세종 이지스 인천점 한의원 원장의 말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만큼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로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재발하지 않도록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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