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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현철 보좌관 망언…文 대통령 단호한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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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현철 보좌관 망언…文 대통령 단호한 조치 필요"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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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한국당 전대 황교안 되겠지만 사분오열 될 것" 전망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29일 청와대 김현철 경제보좌관 발언과 관련해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망언이며, 문재인 정부 잔여 임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와대가 비서실장·정무수석 등을 교체하며 새로운 기풍으로 나가려고 하는 때에 경제보좌관이 그런 망언을 할 수 있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북미 한미 남북미가 북미정상회담을 활발히 준비하는 등 호재가 있음에도 대통령 지지도가 데드크로스에 근접했다"며 "온정주의로 그대로 넘어가서는 안되고 잔인한 결정으로 기강을 잡아야 남은 임기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정부 여당은 국정운영 방향과 정책을 밝힌 연두 기자회견을 홍보해야 하는데 정쟁에 말려 들어갔다"며 "김현철 보좌관의 발언으로 스스로 악재를 불러일으키고 정쟁을 계속 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한편, 박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의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자격 논란과 관련 "한국당은 사법기관·재판장이 아닌 정치정당이기 때문에 누구나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방향으로 결정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황 전 총리가 출마하면 지금 한국당 내에서는 친박이 많기 때문에 당선은 될 것"이라면서도 "그렇게 되면 사분오열(四分五)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한국당 내부가 양분(兩分)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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