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가슴이 답답할 때면 많은 이들이 찾게 되는 곳, 바로 바다다. 그 중에서도 인천의 서해 바다는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는 데다가 바다와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용유도는 배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청춘들의 MT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을왕리해수욕장과 한가한 어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왕산해수욕장, 선녀바위 등 해변을 따라 가볼만한 곳이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다.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을왕리는 평균 700m에 달하는 백사장이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 등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 낚시를 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으며 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이 많은 만큼 각종 레저 시설도 많다.
을왕리를 찾았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푸짐하고 신선한 해산물이다. 특히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은 맛집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인 만큼 해산물 음식점이 즐비한데 ‘어부신광호’는 각종 해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푸짐한 인심까지 더해져 더욱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모듬물회와 조개찜이다. 자연산회와 전복, 과일, 새싹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모듬물회는 색이 예뻐 무지개물회라 불리며 인기가 높다. 푸짐하게 쌓아 올린 조개찜은 무궁화를 연상시키는 플레이팅으로 무궁화조개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가을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 제철꽃게 전문점으로 소개되면서 따뜻하고 깊은 맛의 꽃게탕을 찾는 이들도 많다. 진한 풍미와 감칠맛이 돋보이는 해물칼국수 또한 겨울철 을왕리를 찾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종도 맛집 ‘어부신광호’는 사람이 북적이는 을왕리와 호젓한 분위기의 선녀바위해변이 모두 가까워 바다를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며 음식점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행객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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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