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꾸준히 방송에 소개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경기도 가평은 수도권에서 1시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데다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가 느껴져 사계절 중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 바로 가평이다.
겨울의 가평은 겨울 축제로 시끌벅적하다. 오는 2월 17일까지 개최되는 자라섬 씽씽축제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0회를 맞이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송어 낚시를 비롯해 눈썰매, 범버카, 카트 등 흥미로운 체험으로 가득 구성되어 있다.
겨울의 기분을 물씬 풍기게 하는 별빛을 보고 싶다면 아침고요수목원을 들러보자.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3월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이라는 이름의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이 다채로운 조명으로 물들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조금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잣나무 숲인 ‘잣나무 푸른숲’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위까지 잊게 만드는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명상, 기체조, 풍욕, 나무 끌어안기 등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힐링도 경험할 수 있다.
이색적인 가평 체험을 즐겼다면 든든한 식도락을 즐길 차례다. ‘아띠춘천닭갈비’는 닭갈비가 유명한 가평에서도 춘천 닭갈비의 풍미를 접할 수 있는 가평 남이섬 3대 닭갈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에서는 깊은 양념의 감칠맛을 재현한 춘천닭갈비와 그윽한 불향을 가득 머금은 숯불닭갈비를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육질의 닭을 사용해 그 맛이 더욱 특별할 뿐 아니라 ‘아띠춘천닭갈비’의 별미로 꼽히는 막국수를 곁들이면 최상의 궁합을 맛볼 수 있다.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들이 들르기에 좋다는 점 또한 경기도 가평 자라섬 맛집의 장점이다. 주차장 또한 완비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애견 동반이 가능해 애견과 함께 남이섬 나들이를 온 여행객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해 회식이나 가족 모임 등 단체 예약도 가능하며 인근의 엘리시안강촌CC나 제이드팰리스CC 등의 골프장에서도 즐겨찾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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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