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고령군은 농업인들에게 종합적인 농업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품목별 생산자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농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주요 농정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작한 농정사업 종합 안내서를 배부하고, 책자에 수록된 각종 사업의 내용 등을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 정책의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올해 6월 설립 예정인 농업인회의소의 설립 설명회를 병행해 농가들에게 농업인회의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설립 추진계획 공유 및 협조사항을 홍보했다.

정진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설명회가 농가의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한 만큼 농사를 짓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사업 등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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