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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신대원 출신 전광훈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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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신대원 출신 전광훈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출마
  • 김해성 기자
  • 승인 2019.01.2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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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당 창당, 문재인 정권 퇴진 주장하는 태극기부대 집회 유명 인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출신 전광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5대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 해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황자익 종교전문 기자>

[KNS뉴스통신=김해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선거에 대신대(안양대) 신학과,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전광훈 목사가 출마 했다.

 

전광훈 목사는 예장 대신총회 소속으로 안양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 기독자유민주당, 2016년 기독자유당을 창당한 대표적인 정치 목사 이다. 전 목사는 지난 총선에서 기독자유당을 이끌며 득표율 2. 63%인 62만 여 표를 만든 장본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당선 될 경우 정치에 기독교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 목사는 태극기부대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인물로 대표적인 극우 기독교 정치인으로 분류 된다. 전 목사는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은 간첩으로 의심받아도 부족함이 없다. 대한민국을 간첩에게 맡길 수 없다”는 주장을 폈다. 지난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 구속된 이력이 있다.

 

한기총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지지세력이 많은것으로 알려져, 전광훈 목사가 당선 될 경우 한기총은 대표적인 반 문재인정권 정치세력이 될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해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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