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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진보·보수는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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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진보·보수는 따로 없다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1.2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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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 강충인(미래교육자)
논설위원 강충인(미래교육자)

교육방법과 방향에 대한 의견이 차이를 보여 왔던 교총과 전교조가 협의를 했다.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는 취지이다.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위해 교원단체와 전국 교육감, 진보·보수 진영이 함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교육회의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2030년을 기준으로 전후 10년을 규정하는 미래교육체제 수립과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협력할 것 등에 합의했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미래교육에 뜻을 함께 함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만들어 가게 되었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감소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인한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교육방향도 구체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오픈소스에 의한 정보교육으로 변화되었다. 따라서 교사들의 역할도 바뀌어야하며 교육방식도 바꾸어야 할 것이다. 하나의 답으로 평가하던 평가교육방식에 Maker교육에 의한 체험과 경험교육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국가교육회의는 진보• 보수를 구분하지 않고 미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과 방향을 제시함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들에게 교육비전을 제시해야할 것이다. 중국이 지식재산권교육을 초•중•고 과정에 전격적으로 실시하도록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였듯이 형식적인 교육회의가 아닌 잘못된 교육은 과감히 바꾸고 교권이 살았어야 교육이 살아 갈수 있기 때문에 교권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책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올바른 교사 없이 훌륭한 학생이 성장될 수 없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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