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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직자 교육지원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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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직자 교육지원에 힘써
  • 정희숙 기자
  • 승인 2012.03.2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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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희숙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공직자의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다.

해남군이 올해 어학과 컴퓨터, 평생교육, 대학교육 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예산은 모두 1억4천여만원으로, 연간 130여명이 수강료 지원을 통해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행정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무기계약과 기간제 근로자(이하 사무원)에 대해서도 개인능력계발을 할 수 있도록 신청자에 한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으로, 232명의 사무원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관내 평생교육원 등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컴퓨터활용능력과 유통관리사, 미술심리치료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구려대학, 초당대학 등 대학 계약학과를 통해서도 등록금 중 1/2를 지원하면서 공직자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대학 계약학과에는 모두 15명이 첫 졸업을 했으며, 현재 53명이 사회복지학과 등에 재학 중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자기계발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교육효과가 행정의 질을 높이고 군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숙 기자 addio354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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