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남미 베네수엘라의 인권 단체는 23일 국내 각지에서 니컬러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에 대한 항의 시위 와중에 지난 2일간 전국에서 합계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수를 정리한 것은 수도 카라카스에 본부를 둔 베네수엘라 사회적 대립 감시단(OVCS)이며 사망자는 카라카스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각지에서 확인됐다. 대부분은 총상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시위가 최초로 일어난 것은 21일. 이 날 카라카스에서는 병사 27명의 그룹이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반란을 시도하고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상에 게시했다.
소란은 이튿날 밤이 되어 카라카스나 남부 볼리바르에서 심화되어 국내 각지에서 대규모 반정권 데모가 행해진 23일이나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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